[스킨케어 루틴] 수부지 기초 루틴: 아침은 가볍게, 저녁은 채우기

AMIOREÉ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.

오후만 되면 T존이 번들거리는데, 세안하고 나면 금세 당긴다면 수부지(수분 부족형 지성)일 가능성이 큽니다. 수부지는 유분을 더 걷어내면 오히려 번들거림이 심해지기 쉽습니다. 루틴의 목표는 유분 줄이기가 아니라 수분 채우기입니다.

오늘의 한 줄: 수부지는 ‘덜 씻고, 가볍게 여러 번이 아니라 가볍게 제대로 채우는’ 루틴이 맞습니다.



수부지가 흔히 하는 실수

  • 번들거린다고 하루 세 번 이상 세안하기
  • 알코올이 많은 산뜻한 토너만 쓰기
  • 보습제를 건너뛰고 수분 스프레이만 뿌리기
  • 매일 각질 제거하기

아침 루틴: 가볍게

  • 세안: 물 세안 또는 순한 약산성 세안제로 가볍게
  • 토너: 알코올이 적은 제품을 손으로 한 번
  • 수분 세럼: 글리세린·히알루론산처럼 물을 붙잡는 성분
  • 가벼운 보습: 젤 크림이나 로션을 얇게
  • 자외선 차단제: 산뜻한 제형으로 매일

저녁 루틴: 채우기

  • 세안: 메이크업·자외선 차단제를 쓴 날만 이중 세안
  • 토너 + 수분 세럼: 아침과 같게
  • 보습: 아침보다 조금 더 촘촘한 크림, 특히 볼과 입가
  • 각질 관리: 피지와 각질이 신경 쓰이면 주 1~2회만, 피부가 편안한 날에

일주일만 지켜보세요

수분이 채워지면 피부가 유분을 덜 만들어내 번들거림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일주일 정도 같은 루틴을 지키며 세안 후 당김과 오후 번들거림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세요. 붉은 기·각질·가려움이 함께 있다면 수부지가 아니라 지루 피부염 같은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.

다음 글에서는 내 피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는 피부타입 셀프 체크를 다룹니다.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[피부과학 칼럼 01] 피부장벽이란? 비싼 화장품이 잘 스며들지 않는 과학적 이유

[피부과학 칼럼 03] 수부지 피부일까? 바우만 16가지 피부타입으로 보는 내 피부

[피부과학 칼럼 02] 진피층·콜라겐·엘라스틴, 피부 탄력의 구조와 바르는 콜라겐의 한계